도로공사, 고속도로 장학금 오는 30까지 신청
도로공사, 고속도로 장학금 오는 30까지 신청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9.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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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30일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자녀 등에게 지급하는 ‘고속도로 장학금’ 신청을 접수한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의 경우 대학생 500만원, 고등학생 200만원, 중학생 이하 100만원 장학금을 지급한다.

일반 신청자의 경우 대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이하 100만원을 지급한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혹은 건설·유지보수 중 안전사고로 사망한 자의 자녀 및 장애인복지법상 장애 3급 이상의 판정을 받은 본인(또는 그 자녀)이 대상이다.

도로공사가 출연한 고속도로장학재단은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자녀 등 5375명에게 7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도로공사 김광수  부사장(고속도로장학재단 이사장 겸직)은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급 외에도 고속도로 장학생 성장스토리, 힐링캠프, 모범화물운전자 포상, 고속도로 의인상 등 다양한 교통복지사업과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재단 역할 확대를 통해 공사의 업무영역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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