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독일에 엔진 부품공급센터 조성
두산인프라코어, 독일에 엔진 부품공급센터 조성
  • 안주희 기자
  • 승인 2018.08.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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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독일 라이프치히 인근 할레(Halle)에 유럽시장을 관할하는 ‘엔진 부품공급센터(PDC)’를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문을 연 유럽 엔진PDC는 4600여개의 엔진부품을 취급할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같은 지역에 위치한 유럽 ‘건설기계 PDC’의 운영 노하우와 선진 체계를 엔진부품 공급에도 접목해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엔진 PDC 설립에 따라 유럽 내 엔진부품 수요 대응능력이 크게 개선, 고객ㆍ딜러의 긴급 주문에 대응시간이 기존 평균 7일에서 2일 이내로 줄어들 전망이다. 정기 주문의 배송 주기도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로 짧아진다.

두산인프라코어 유준호  엔진BG장(부사장)은 “유럽 PDC 설립으로 보다 적시에 효율적인 부품 공급이 가능해져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발판으로 엔진 사업의 글로벌 부품ㆍ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및 개선을 지속해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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