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국 보상현장에 첨단드론 활용 확대
LH, 전국 보상현장에 첨단드론 활용 확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08.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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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산업 분야 공공수요 확대 통한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기대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LH는 토지, 건물 등 보상을 위한 기본조사업무 첨단드론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국 LH 보상현장으로 활용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드론사진을 활용하면 현장 방문 없이도 전체 편입토지에 대한 일괄 현황조사가 가능해져 업무량이 대폭 줄고,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지적측량을 의뢰하지 않고도 해당 면적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건축물 수평투영 면적 자료를 현장조사 검증자료로 활용해 조사누락 등 현장조사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LH는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추가적인 보완작업을 실시해 드론사진을 고도화하고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H는 8월부터 드론 활용 기본조사를 전국 사업지구로 확대 적용했으며, 올해 하반기 기본조사를 실시할 예정인 신혼희망타운 16개 사업지구의 조속한 사업 추진과 민간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외부업체에 위탁해 드론을 활용한 기본조사를 진행 중이다.

LH 김희중  판매보상기획처장은 “이번 첨단드론 전사적 도입으로 매년 약 30개 지구 기본조사업무에 드론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조사 등 다양한 업무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정부의 혁신 선도사업인 드론산업에 대한 공공수요가 확대되어 매년 180명 규모의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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