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HOPE with HUG'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1억5000만원을 부산국제건축문화제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지역 건축가의 설계 재능기부와 지역 건설사 후원 등을 기반으로 주거 취약계층 주택과 복지시설의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체결된 HUG-부산시-부산국제건축제 간 3자 협약을 바탕으로 HUG와 부산지역 건설사는 사업비를 후원하고, 부산건축가협회 소속 건축가의 설계 재능기부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또 부산 영도 공공임대주택(가칭) 조성을 위한 착공식도 진행됐다. 본 사업지는 총 2가구로 아동·청소년시설퇴소자 등 자립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HUG는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개선하고, 지역융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회공헌 후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