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25년까지 10조 원 신규 투자, 9만 개 일자리 창출
가스공사, 25년까지 10조 원 신규 투자, 9만 개 일자리 창출
  • 한선희 기자
  • 승인 2018.08.21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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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5주년 기념식서 장기경영계획 KOGAS 2025 발표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창립 35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까지 총 10조원을 신규 투자하고, 9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와 같은 도전적 경영전략이 담긴 자체 ‘장기경영계획 KOGAS 2025’를 발표하고, ▲천연가스 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의 성공 뒷받침, ▲수소·LNG 벙커링 등 친환경 신수요 창출을 통한 미래 성장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이행을 통한 공공성 강화, ▲해외사업 재정비 및 민간 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 ▲개방형·협업형 기술개발 주도 등을 각 부문별 전략과제로 선정하여 세부 사항에 대해 정부와 협의를 통해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2025년까지 국내사업 6조원 및 해외사업 3조원, 혁신 분야 1조원 등 총 1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에 나서 국내 공공투자·혁신성장 사업 7만개 및 민간기업과의 해외 인프라 사업 2만개 등 일자리 총 9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무엇보다도 이와 같은 도전적 경영목표와 전략과제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함을 인식하고, 구시대적 관행을 혁파하고 비위에 대한 강력 대응으로 합리성과 소통이 중시되는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2020년까지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해나갈 계획이다.

가스공사 정승일 사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상 앞에서 부지런히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것은 곧 뒤로 물러서는 것과 같다”는 논어의 가르침을 언급하며, “오늘을 기점으로 경영진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 소통과 안전이 담보된 열린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고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켜 세계를 주도하는 글로벌 KOGAS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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