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9월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9월 분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8.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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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주상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모델하우스를 오는 9월에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7층 규모로 아파트 3개동 전용 84㎡ 343가구, 오피스텔 1개동 전용 59~74㎡ 160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대구에서도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수성구에 들어서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사업지 앞에 최근 개축공사를 통해 학급수를 늘리고 쾌적한 교육시설을 조성중인 동천초등학교가 있다.

특히 수성구 학군은 전국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8년 대구지역 구군별 서울대 합격자를 보면 수성구가 63명으로 대구 전체 합격자의 52%를 차지했다.

단지는 인근의 대구로를 이용해 대구시내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과 KTX·SRT·일반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도 가깝다.

검찰청과 법원,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대백아울렛,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만촌점,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범어시민체육공원 등 관공서 및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아파트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성이 높였으며, 주상복합의 단점으로 꼽히는 전용률을 77.4%로 높였다.

오피스텔은 맞통풍 구조의 평면 설계(59㎡A, 74㎡A)와 넓은 안방, 드레스룸 등을 배치 등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 세대에 세대창고를 제공해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들을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특화 서비스도 도입한다. 우선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입주고객 인증이 돼 공동현관 출입을 할 수 있고, 앱을 통해 조명·가스·난방·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세대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과 실별 온도조절기,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원터치 절전 보안 통합스위치(USS)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단지내는 유치원 및 학원 차량이 정차할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 버스정거장과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충전설비가 마련된다.

분양관계자는 "대구 수성구는 잘 갖춰진 도로망과 서울 강남 못지않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 대구 시내 최고의 주거여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수성구에서도 중심인 범어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217-7에 다음달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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