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 전년比 2.2% 감소
올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 전년比 2.2% 감소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08.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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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동기 대비 2.2% 감소한 8139만6000㎡이, 동수는 5.7% 증가한 13만7934동이라고 1일 밝혔다.

지역별 허가 면적은 수도권 3,576만5000㎡로 전년동기 대비 36만3000㎡, 1.0% 감소했다. 지방은 4563만1000㎡로 같은 기간 150만6000㎡, 3.2% 줄었다.

반면 착공 면적은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한 6390만4,000㎡, 동수는 7.9% 증가한 11만2248동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002만6000㎡, 지방 3387만8000㎡로 각각 4.6%(131만3000㎡), 3.6%(116만7000㎡) 늘었다.

준공 면적 역시 전년동기 대비 13.1% 증가한 7490만2000㎡를 기록했다. 동수는 0.3% 감소한 9만3146동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475만4000㎡(6230㎡, 21.8%), 지방 4014만8000㎡(2449㎡, 6.5%)로 나타났다.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 및 착공 면적은 각각 17.2%, 4.0% 감소했으나, 준공(20.6%) 면적은 증가했다. 허가 면적도 수도권(11.7%) 및 지방(20.6%) 모두 줄은 반면, 준공 면적은 수도권(40.7%) 및 지방(7.1%) 모두 늘었다.

또 작년 상반기보다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2.4%), 착공(1.3%), 준공(2.6%) 면적은 모두 감소했지만, 세부 용도별 증가율은 ▲건축허가 제2종 근린생활시설(8.4%) ▲착공 판매시설(24.3%) ▲준공 업무시설(23.8%)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아파트 허가(21.4%) 면적은 감소했으나, 착공(4.9%) 및 준공(44.0%) 면적은 증가했다.

지역별 허가 면적은 서울시(58.4%)와 경기도(7.0%)는 감소한 반면, 인천시(51.9%)는 증가했다. 지방은 경상북도(102.6%)의 면적은 증가한 데 비해 세종시(88.2%)와 광주시(75.5%)는 감소했다.

한편 건축 인허가 관련 세부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 및 국토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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