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해외건설협회(해건협)에 18대 회장에 이건기 전 서울특별시 행정2부시장을 선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서울시립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후 지난 1980년 서울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공직생활 약 35년 동안 뉴타운사업반장과 도심재정비반장을 비롯해 주택기획관과 주택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어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해외건설에 대한 지평을 넓혔다.
취임 수락 인사말을 통해 이 신임 회장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해건협 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해건협이 정부와 민간, 산업과 산업을 연결해 해외건설의 싱크탱크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각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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