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해외건설협회 회장에 이건기 전 서울특별시 행정2부시장이 취임한다.
해외건설업계에 따르면 이건시 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박기풍 회장의 뒤를 이을 신임 해외건설협회 회장으로 내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장은 오는 24일 개최 예정인 협회 주주총회를 거치면 회장으로 정식 취임하게 된다. 취임식은 25일 예정이다.
그는 서울시립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해 지난 1980년 서울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공직생활 약 35년 동안 뉴타운사업반장과 도심재정비반장을 비롯해 주택기획관과 주택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아울러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해외건설에 대한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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