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달 초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를 준수하기 위해 ‘HUG형 근무혁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을 토대로 초과근로를 원천 방지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더 나아가 근로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HUG는 근무혁신 도입에 따라 초과근로 방지를 위해 ▲인사 안하고 퇴근하기 ▲보직자 먼저 솔선수범해 퇴근하기 등을 세부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부서별 업무량 분석 컨설팅을 실시해 초과근로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HUG 관계자는 “직원의견을 적극 반영한 ‘HUG형 유연근무제’ 개발로 법정 근로시간 조기정착을 실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