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규모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8월 분양
현대건설, 대규모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8월 분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7.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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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에 대규모 오피스텔 단지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을 8월에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2개의 블록으로 구성되며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 등 전체 2513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18~29㎡로 1~2인 가구 등의 생활에 최적화된 소형 평수로 구성됐다.

'스칸센(Skansen)'은 스웨덴 스톡홀롬에 위치한 세계 최초, 유럽 최대 규모 야외 박물관 이름이다. 다양한 커뮤니티를 도입해 북유럽풍의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단지명에 '스칸센'을 붙였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약 360m 거리로, 3호선을 타면 서울 광화문, 종로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삼송역의 경우 현재 삼송역에서 용산역을 거쳐 강남까지 이어지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파주 운정신도시~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가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 스포츠존, 커뮤니티존,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스포츠존에는 3레인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서며, 실내·외 조깅트랙이 갖춰진다.

또 푸드라운지, 샤워실(사우나) 등이 설치되어 운동 후 휴식도 즐기기 편하다. 입주고객의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이밍,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GX룸, 아웃도어가든(야외체육공간) 등도 제공한다.

북카페, 자전거카페 등 다양한 테마 휴식공간이 배치되며, 핸드크래프트 등 취미활동을 위한 DIY공방을 비롯해 펫케어센터 등도 조성된다. 게스트룸, 코워킹스페이스, 세미나실 등의 공간과 학습을 위한 스터디룸 등도 만들어진다. 

각 블록의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테라스가든을 조성해 문화와 낭만, 휴식을 즐기는 공간을 마련한다.  

인근에는 스타필드 고양점·이케아 고양점·롯데몰 은평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들이 많다. 800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이 오는 2019년 5월 개원 예정이다. 단지 남쪽으로는 창릉천이 흐르며 수변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북측으로는 북한산 국립공원과 이어진 노고산 자락이 자리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가스·난방·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이 들어서는 삼송지구는 현재 1~2인 가구들이 생활할 수 있는 소형 오피스텔 공급이 뜸했던 지역으로 희소가치가 있다"며 "특히 남다른 규모의 25가지 복합커뮤니티를 공간을 구현할 계획이어서 최근 소비 트렌드의 중심인 싱글족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분양홍보관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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