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경동 가경자이 7월 분양
청주 가경동 가경자이 7월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07.13 12: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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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따른 호재로 미래가치를 주목받는 청주 신흥 주거 중심지에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이달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대에서 가경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으로 중소형 전용면적 75~84㎡ 총 992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22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 교통·생활·교육 프리미엄…청주에서 손꼽히는 주거명당
가경자이가 자리한 가경동 입지는 청주시 내에서도 정주여건이 뛰어난 곳으로 손꼽힌다. 우선 제2순환로, 가로수로를 통해 청주 시내 곳곳으로 빠르게 연결되며 서청주IC, 청주~세종 연결도로, 청주고속터미널로, KTX/ SRT 오송역 등의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총 사업비 208억원을 들여 추진되는 강서동 중부고속도 하이패스IC로 조성사업이 2019년 준공(예정)을 목표로 탄력을 받고 있어 향후 단지 주변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구도심의 편리한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생활권도 강점이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CGV, 복합쇼핑센터 메가폴리스, 하나병원 등의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도보거리로 명문 초중고교가 포진해 있는 교육여건도 준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축구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팔봉산, 망월산 등의 녹지공간이 인접해 있어 도심 속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 대형 호재로 ‘들썩’…미래가치 상승, 수혜 효과 기대
부동산 규제 이후 청주 분양시장은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침체 조짐 탓에 미분양 단지가 속출하는 와중에도 입지가 좋은 브랜드 물량들은 웃돈이 붙고 청약 완판을 벌이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불황일수록 안정적인 자산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당분간 이러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에는 SK하이닉스 대규모 투자,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조성 등의 대형 호재가 이어지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SK하이닉스 측은 청주테크노폴리스 부지 내 M15 청주공장 증설에만 총 2조2천억 원을 투입하고 이후 2025년까지 13조3천억 원을 추가로 설비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 최근 반도체 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공장 완공 시기를 앞당기고 조기 가동할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이다.

청주시 숙원사업인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도 내년 초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사업 시행사인 ㈜오창테크노폴리스가 2200억원이 넘는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성에 들어갔다. 올 상반기까지 자금을 확보한 뒤 토지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총 2244억1100만원의 막대한 사업비를 투입해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일원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메카트로닉스 첨단, 바이오, 친환경에너지, 신소재 등의 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4차 산업혁명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 측면에서 큰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여기에 특히 최근 신세계그룹의 부지 매입으로 ‘스타필드 청주’ 추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대형 복합쇼핑몰의 입점 소식은 지역 부동산 가치 상승에 큰 영향을 끼치는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실제 스타필드가 들어선 지역마다 집값이 크게 오르며 이른바 ‘스타필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하남시의 경우도 지난 2016년 9월 스타필드 하남 개장 이후 시세가 급등했다.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하남시의 평균 아파트 시세는 2017년 1분기 3.3㎡당 월 1455만원에서 2018년 2분기 현재 1762만원으로 21.08% 뛰어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1089만원에서 1016만원으로 7.14% 오른 경기도 전체 가격상승률에 비해 3배 가까이 오른 수준이다.

이 외에도 노후화된 청주 고속버스터미널의 현대화 사업, 대규모 시립도서관 가로수도서관 건립 등의 호재가 줄줄이 이어지면서 수혜 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경동 한 공인중개사는 “가경동은 편리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춰 청주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라며 “대형 건설사들이 앞다퉈 브랜드 물량을 공급한 데다 주변으로 다양한 호재가 가시화되면서 구도심을 대체할 신흥 주거 중심지로서의 미래가치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 공간활용도 높인 혁신 평면, 특화 설계로 상품성 차별화
오는 8월 착공 승인을 얻어 본격 착공에 돌입하는 가경자이는 모든 가구가 판상형 4Bay 구조로 이뤄진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다양한 특화설계로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그동안 청주 아파트에선 보기 드문 3면 개방형 발코니 설계(일부 세대)를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으며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넉넉히 제공한다.

단지 내 주차시설은 100% 지하로 설계해 입주민의 안전한 동선을 확보했으며 친환경 조경시설을 조성해 쾌적성을 높였다. 또 난방비 부담을 낮춘 지역난방 시스템 등 각종 에너지 절감기술이 도입되며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GX룸 등의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진다.

7월 중 개관을 앞둔 가경자이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44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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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2018-07-13 12:30:49
gs건설 관계자님 포항 자이에 관심 좀 주세요...
여기는 마무리하고 다른데 투자하셔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