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고급주택 시장 참여
롯데건설, 고급주택 시장 참여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7.09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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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원 한남' 시공… 격조 높은 주거공간 선봬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이 국내 고급주택 시장에 참여한다.

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이어 용산구 한남동 680-1번지 일대에 짓는 '나인원 한남'을 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나인원 한남'은 지하 4층, 지상 5~9층의 9개동, 전용면적 206~273㎡ 총 3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은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서울의 중심지로 한남대로에 직접 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편리하고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이 단지는 섬세하고 품격 있는 공간을 위해 국내외 유명 설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국내 공동주택 메이저 설계사인 ANU와 세계적인 건축설계 회사인 SMDP가 설계를 맡고, 조경설계의 거장인 일본의 사사키 요우지가 차원이 다른 자연 친화 단지를 계획했다.

또, 국내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인 B&A 디자인 커뮤니케이션의 배대용 소장이 직접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아 수요자들의 높은 안목에 맞는 내부 구성을 담당한다.

시행사는 부동산 투자회사인 대신에프앤아이의 자회사 디에스한남이다.

롯데건설은 디에스한남의 '삶을 짓다. 집다운 집'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격조 높은 공간을 완성하고,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해 나인원 한남을 완성할 계획이다.

'나인원 한남'은 단지 내 중앙공원과 연계된 1km의 순환 산책로를 조성한다. 부지 내 레벨차가 만들어낸 산책로는 단지를 횡단하고, 그 가운데 최고급 커뮤니티가 위치한다.

이 커뮤니티 시설에는 선큰을 통해 자연채광이 유입되는 수영장, 사우나 시설, 호텔급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및 각종 헬스시설 외에도 농구코트가 담긴 다목적 체육관, 실내외 프라이빗 파티 공간, 키즈카페, 와인창고 등에서 나인원 한남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배려가 돋보인다.

또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독립적인 생활에 대한 사회적 흐름과 수요를 반영해 해외 고급 주택에서나 볼 수 있는 게이티드 커뮤니티(외부인 출입제한 시스템)를 적용한다. 입주민들의 사생활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4단계 보안체계와 원패스 출입통제 시스템이 적용되고, 층마다 단독으로 엘리베이터를 사용해 철저한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동간 거리를 최대한으로 확보함으로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초 광폭 주차 공간이 가구당 평균 4.67대로 주어진다. 복층세대 및 펜트하우스에는 넓은 옥외 테라스, 현관에서부터 이어지는 별도의 지정 차고와 전용 창고도 제공할 예정이며, 펜트하우스에는 각 세대마다 옥외 수영장을 구비한다.

특히 국내 원전시설 수준에 버금가는 규모 7.0 내진설계가 적용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특별한 소수만을 위해 정성껏 지어질 나인원 한남은 서울 도심 속 고급주택의 대명사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고급 주거단지 조성의 대표주자로서의 명성을 드높이고, 향후 기품 있는 고급주택 건설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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