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7월 한달간 ‘길’을 주제로 한 ‘제17회 길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길 사진 공모전은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길 사진을 발굴해 우리나라 길의 아름다움을 국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공모는 우리나라의 길을 소재로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도로를 촬영한 사진은 물론 톨게이트, 휴게소, 졸음쉼터 등 도로 위 시설물과 그 시설물을 이용하는 사람을 찍은 사진도 출품할 수 있다.
길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 사진 수는 1인 5점 이내로 제한된다.
참가 및 사진출품은 7월 31일 오후 2시까지 도로공사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ex.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심사결과는 8월 중 발표된다.
김성진 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수상작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도로공사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와 달력 등 간행물 제작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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