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KCC가 동반성장지수 기업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됐다.
KCC는 특히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협력업체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상호 합리적인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주력해 온 결과다. 아울러 협력사의 기술보호를 위해 영업비밀 원본증명 발급 비용을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KCC의 인력을 협력사에 파견해 안전, 환경 등에 대한 자문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배포한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사용하고, 동반성장 협약업체에 매입대금 지급 시 전액 현금, 10일 이내 지급을 준수하고 있다. 만약 협력업체가 설비를 사거나 운영자금이 필요한 경우 무이자 대출도 지원한다.
KCC 관계자는 “KCC가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공정거래,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구실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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