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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양생물자원관 제2대 관장에 황선도 전 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본부 생태복원실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황 관장은 1992년 국립수산과학원을 통해 공직에 입문했고 2011년 수산자원관리공단으로 자리를 옮겨 자원조성 기획, 대외협력 및 생태계 복원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어류생태학 박사로서 '물고기를 찾아가는 강화여행' 등 3권의 저서를 출간한 해양생물자원 복원 전문가로, 각종 매체 기고와 자문 등을 통해 해양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해수부는 "신임 황 관장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 간 해양 생명자원 확보경쟁에 적절히 대응하고 컨트롤타워로 해양생물자원관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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