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호반건설은 경기도 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당동 781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9층 6개동 규모 아파트·오피스텔 1668가구(예정)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총 3368억원이고, 2021년 상반기 착공이다.
군포10구역은 지하철 1호선 군포역 역세권에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군포로 등 광역 교통망을 갖춰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 금정역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정차역으로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에는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경찰서지구대 등 생활기반시설이 위치해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회사 신용도, 브랜드, 사업 제안 조건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조합원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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