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평택시 영신 도시개발사업구역 1블록에 '힐스테이트 지제역'을오는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지제역'은 지하 1층 지상 24~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519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235가구가 일반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2가구 ▲74㎡ 77가구 ▲84㎡ 116가구 등 23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SRT를 타면 강남까지는 약 20분 거리다. 경부고속도로·평택제천고속도·1번국도·45번국도 등 주변도로도 잘 발달돼 있다. 평택 지제역~강남간 광역급행버스가 운영중이다.
주변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차량으로 2~3분 거리에 삼성전자 평택 고덕산업단지 반도체 공장이 지난 2017년부터 본격 가동했다. LG전자도 60조원을 들여 인근에 생산시설을 증설 중이다.
힐스테이트 지제역 도보 5분 거리에는 이마트가 있으며 평택성모병원도 가깝다. 오는 2019년에는 대규모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가칭)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지제1초교 및 고등학교가 지어질 예정이다. 인근에 9곳의 초·중·고교가 있다. 2021년에는 브레인시티 내 성균관대 사이언파크도 개교할 예정이다.
전 세대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일부 세대 제외) 구조로 설계했으며, 단지 안에 녹지 및 조경시설을 풍부하게 조성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에서 청약 통장 가입 뒤 1년이면 가구주, 주택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계약 후 6개월(민간택지 기준)이 지나면 전매도 가능하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493-3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