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산림청이 국유림을 임대하거나 지자체와 공동산림사업, 국유림의 보호협약을 통한 임산물 양여 등 국유림을 활용한 마을기업ㆍ사회적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은 국유림 활용 마을기업ㆍ사회적기업을 올해 18곳, 2022년까지 212곳을 육성할 계획이다.
신청 마을에서 사업아이템에 적합한 정부 창업지원제도를 활용해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사전교육 등을 이수한 후 영농조합ㆍ법인 등 공동체를 구성해 지자체에 신청하면 최종 행정안전부(마을기업)나 고용노동부(사회적기업)의 지정을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산림관광, 약초재배 등 국유림을 활용한 사업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마을기업 후보군의 경우 지자체, 임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원 방안도 모색한다.
산림청은 현재 국유림을 활용하고 있는 수대부자를 대상으로 마을기업 등 정부의 창업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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