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서울시회, 중국전문가 초청 강연회
건협 서울시회, 중국전문가 초청 강연회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6.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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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허 숭)는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전병서 ㈜와이즈에프엔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을 초청해 ‘시진핑 2기 정부출범과 한국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가졌다.

전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고객정보(DB)가 없으면 국가든 기업이든 망하기 때문에 대중국 데이터베이스와 전문가의 양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권과 지도자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장기적인 대중국전략을 세워서 추진해 나가야 하며, 중국의 데이터베이스와 한국의 ICT기술의 접목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시 대를 선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숭 서울시회장은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려면 중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중국의 시진핑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우리나라의 경제ㆍ정치적 영향에 대한 관심과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정부의 SOC 예산 감소에 따른 공사물량 축소와 공공공사의 공사비 부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건설업계에 새로운 사업발굴과 경영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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