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동아건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 분양
롯데·신동아건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 분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6.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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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경기도 김포 고촌에 짓는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 견본주택을 열고 오는 15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는 지하 2층~지상 16층, 36개동, 전용면적 74~125㎡, 총 2255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57가구 ▲80㎡ 330가구 ▲84㎡ 1293가구 ▲99㎡ 439가구 ▲111㎡ 4가구 ▲125㎡ 32가구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로 대부분 구성됐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는 지난해 12월 1차(1872가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2차와 함께 총 4665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김포 고촌은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 도심과 연결되는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진입이 수월하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IC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고촌IC를 이용하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이 단지와 가깝다. 고촌역에서 한 정거장만 지나면 서울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를 환승할 수 있는 김포공항역과 연결된다. 서울 마곡지구까지 10분대, 여의도와 서울역(급행기준)은 20분대로 도착할 수 있다. 이밖에 신논현역도 9개 정거장(급행기준) 거리로 강남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 신곡리에서는 주거·의료·한류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진 김포 고촌 복합개발사업지구가 오는 2024년까지 조성된다. 인근에 교육·문화 복합단지인 한강M-CITY가 들어선다.

고촌읍 인근에 창조형 미래도시 한강시네폴리스 개발도 예정돼 있다. 한강시네폴리스는 약 112만㎡ 규모 문화콘텐츠 생산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도시다. 앞으로 주거·산업·상업 등의 분야가 총망라된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특징이다.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과 롯데몰 김포공항점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유치원도 신설된다. 이미 신곡초와 신곡중교 등이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10개 타입의 다양한 맞춤형 설계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테라스 설계(일부)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 요소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가 운영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된다"며 "정부 규제에서 벗어나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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