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서울시가 중국건설은행과 함께 여의도공원에 나무를 심는 ‘아름다운 공원 조성행사’를 진행했따.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중극건설은행이 작년 ‘먼지 먹는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로 갖는 나무식재 행사다. 서울시는 부시 정리 등 행정지원을 하고, 중국건설은행은 전 임직원이 참여해 수목 기증행사와 식수활동 및 공원 가꾸기를 도맡는다.
여의도공원 잔디마당 남쪽 중앙분리녹지는 수목 생육이 좋지 않고, 관리되지 않은 대지가 많아 수목식재가 필요한 곳이었다.
시는 육이 불량한 수목의 이식 및 제거, 토양 개량 등 사전정비를 마치고, 행사 당일에는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임직원 80여 명과 함께 이팝나무 등 938주의 꽃과 나무를 심었다.
서울시 오진완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사회공헌활동에 나서주신 중국건설은행측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 기업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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