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硏 '창립 35주년'… 'KICT 비전 2030' 선포
건설기술硏 '창립 35주년'… 'KICT 비전 2030' 선포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6.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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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사회·환경이슈 적극 대응할 것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KICT)은 8일 국립건설시험소 개소 70주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개원 35주년을 맞아 일산 본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KICT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건설기술분야 정부출연기관으로서 ‘과학기술로 인류사회와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KICT 비전2030'을 선포했다.

특히 KICT는 오는 2030년까지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KICT의 구체적인 역할과 책임으로 '국가·사회문제 해결', '건설산업 혁신성장 기여', '한반도 공동번영', '지구촌 문제 해결'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KICT는 지난 35년 간 건설기술 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서 건설기술·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등 대한민국 건설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KICT는 1983년 6월 인력 43명, 예산 15억원의 재단법인으로 출범헤 1988년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재편, 1999년 국립건설시험소와 통합 이후 2018년 현재 연구인력 331명, 지원인력 119명 등 정규직 450명, 예산 1459억원의 규모로 성장했다.

KICT 한승헌 원장은 "KICT는 그동안 우리나라 건설기술 발전을 견인하는 싱크탱크로서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면서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건설기술이 직면한 현안과 난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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