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학익'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학익' 분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6.0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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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은 인천시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7블록 A1에 '힐스테이트 학익'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지하 2층~지상 40층, 5개동 616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73㎡A 256가구 ▲73㎡B 147가구 ▲84㎡ 213가구로 조성된다.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60여만㎡ 부지에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용현·학익지구에서 면적이 가장 큰 1블록(154만6792㎡)에 대한 실시계획(변경)이 고시됨에 따라 이곳에 공동·단독주택 1만3149가구와 초교 2개소, 중교 1개소, 고교 1개소, 공공청사 3개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에서 수인선 인하대역과 학익역(2019년 개통 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정류장이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도 가깝다. 특히 단지 인근에서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가 2021년 완공되면 광역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인하점과 용현·학익지구 내 상업지역(예정)이 있고 도보통학거리에 용학초, 용현남초,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전 가구에 통풍과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실내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고, 일부 가구에는 광폭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전용 84㎡에는 약 26㎡의 서비스 면적이 제공한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기유니트 및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드레스룸 배기, 욕실청소용 미니스프레이건 등이 설치된다. 친환경자재 'E0등급' 가구도 적용된다.

또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세대 및 공용부분 LED등, 전기통합형 실별온도조절기, 빗물재활용 시스템, 지열냉난방(공용부 일부), 태양광발전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해당 사업장이 비조정대상지역 내 민간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만큼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지위가 부여된다.

한편 모델하우스 정식 개관에 앞서 인천시 남구 소성로 16 2층에서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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