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서울 한옥 박람회 참가
이건창호, 서울 한옥 박람회 참가
  • 안주희 기자
  • 승인 2018.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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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이건창호가 ‘2018 한옥박람회’에 참가해 한옥에 걸맞은 건축자재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초단열 유리인 ’SUPER 진공유리’를 적용한 전통형 여닫이 창 ‘KWS 90 SH’를 공개한다. 기존에는 한식창 특성상 43mm 두께의 삼중유리는 적용할 수 없어 1등급 단열 성능 충족이 어려웠다. 이건창호는 두께 27㎜ SUPER 진공유리를 한식 시스템 창호에 접목시켜 1등급 국내 한식창호 중 유일하게 1등급 단열 성능을 구현했다.

이건창호는 한옥의 취약 부분인 창호의 보안과 단열 성능을 보완하고자 10여년 전부터 한식 시스템 창호를 연구 개발, 2011년부터 한식 시스템창호인 ‘예담窓(창)’을 생산하고 있다. 예담창은 전통 창호의 아름다움과 시스템창호 기술력이 결합해 단열성능과 기밀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제품이다. 다중 잠금장치로 기존 한옥의 취약적인 방범 기능을 보완하고 전통 창살ㆍ문고리 디자인과 같은 디테일까지 재현한다. 예담창은 전국 사찰이나 문화재, 한옥 호텔뿐만 아니라 최근 높아지는 한옥 수요에 맞춰 주택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한옥의 보존과 새로운 한옥 건축 활성화를 노력이 이어지고 있고 한식 창호의 성능도 현대적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한식창호(전통창호)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식 창호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더 많은 분이 전통문화인 한옥을 더욱 가깝고 편리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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