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0.10% 포인트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전자등기 등을 통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지난달 보다 0.10% 포인트 인상된 연 3.40%(10년)∼3.65%(30년) 금리가 적용된다.
공사 홈페이지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연 3.50%(10년)∼3.75%(30년) 금리가 적용된다.
단, 신청일 기준으로 금리가 변동되기 때문에 5월말까지 대출 신청을 마쳤다면 '인상 전 금리'가 적용된다.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기준으로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경우 이용 가능하며, 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구 등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의 취약계층은 각각 0.4% 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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