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부담 적고 실속 있는 소형 오피스텔 ‘대세’
가격 부담 적고 실속 있는 소형 오피스텔 ‘대세’
  • 안주희 기자
  • 승인 2018.05.21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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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부담 덜한 오피스텔로 발길 돌리는 수요자들
실속 갖춘 소형 오피스텔, 높은 수익률에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 관심도 사로잡아


 

 

(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소형 오피스텔이 인기다. 계속된 아파트 전세값 상승세로 경제적으로 부담이 덜한 소형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아파트 전세가격은 최근 3년(2015년 4월~2018년 4월)간 해매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2015년 4월에는 1억7769만원이었던 전셋값은 2016년 동 월에는 2억236만원, 2017년에는 2억648만원, 지난 4월에는 2억2612만원까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오피스텔 평균 전세가인 1억4141만원 보다 약 8500만원 높은 수치다. 또 같은 시점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1억7749만원으로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 보다 약 5000만원 저렴했다.

이렇듯 오피스텔은 아파트 전셋값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가 가능하고 전셋집 마련 자금 부담도 적은 데다 주로 보증금을 내고 월세로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자금 여력이 부족한 수요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주거 상품이다.

뿐만 아니라 요즘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못지않은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를 제공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돼있어 실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피스텔 중에서도 소형 오피스텔은 중•대형의 규모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여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감정원 오피스텔 가격 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전용 40㎡ 이하 오피스텔의 평균 수익률은 5.77%(전국 기준)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소형 오피스텔 수익률이 눈에 띄게 높았다. 인천이 7.14%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으며 경기는 5.47%, 서울은 5%로 집계됐다. 반면 전용 40㎡ 초과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전국 4.85%였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은 전용 40㎡ 초과 오피스텔 수익률에서도 인천 지역은 5.29%의 평균 수익률을 나타내 전국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가격과 편의시설, 수익률 측면에서 향후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단지가 있어 화제다. 이는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일대에 조성되는 초대형 복합단지 ‘영종두산리도스카이’다.

‘영종두산리도스카이’는 지하 7층~지상 최고 19층, 총 4개 동, 전용면적 22~60㎡의 오피스텔 1122실과 상업시설 385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1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소형(전용면적 22~24㎡)이 전체의 66%를 차지한다.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인 만큼 입주민들이 원스톱으로 쇼핑, 문화 등을 즐길 수 있어 높은 선호가 예상된다.

특히 넉넉한 주차공간의 장점이 눈에 띈다. 오피스텔과 상가를 합쳐 총 1436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고, 오피스텔은 1대 1이 넘는 광폭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주차공간 확보로 어려움을 겪는 다른 사업지에 비해 여유로운 주차공간으로 입주민들의 만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종두산리도스카이’는 우수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공항철도 영종역 이용 시 김포공항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역, 공덕역, 홍대입구역 등 서울 주요 도심까지는 50분 내외로 진입할 수 있다. 또 영종도 내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를 이용하면 공항 및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영종두산리도스카이’는 미래가치도 풍부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도는 지난 2016년 공항철도 영종역 개통, 올해 제2여객터미널 개항 등 여러 개발사업으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인천 영종도와 육지를 잇는 세 번째 교량인 제3연륙교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영종∙청라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제3연륙교 건설 사업은 2020년 착공,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최근에는 미국 동부 최대 카지노 복합리조트•엔터테인먼트 기업인 MGE그룹도 2.7조를 투자하는 인스파이어리조트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2021년까지 영종도에 K팝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인 한류 테마파크를 포함하는 복합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싱가포르 개발업체 랑룬그룹은 영종도 미단시티에 약 1조원을 투자해 특급호텔•레지던스호텔•콘도•대형쇼핑시설 등을 갖춘 '랑룬 다이아몬드 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영종두산리도스카이’ 상가는 총 4개 동, 지하 1층~지상 3층에 들어서며 총 385실로 구성된다. 영종도 최대 규모의 1122실의 오피스텔 입주민을 고정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고객이 지나다니는 길목에 조성되는 220m에 이르는 스트리트 상가는 주변 고객들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항아리상권을 형성하고 있어 집객 효과도 우수할 전망이다. 중심상업지구 주변 상업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372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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