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HDC는 정몽규회장이 고 포니정재단에 사재 10억원을 출연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몽규 회장은 부친인 정세영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5년 포니정재단을 설립했다. 2015년에는 123억원에 달하는 개인 소유의 현대산업(012630)개발 주식 20만주를 기부한 바 있다. 최초 36억원의 출연금으로 설립된 포니정재단은 현재 총 579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포니정재단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 인물과 단체에 수여하는 포니정 혁신상, 인문학 분야에 대한 학술지원 사업, 국내외 인재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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