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에 신명호 전 ADB 부총재 선임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에 신명호 전 ADB 부총재 선임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5.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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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이중근 회장 구속으로 경영 공백 사태를 맞고 있는 부영그룹이 신명호 전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를 회장 직무대행으로 공식 선임했다.

취임식은 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재무통’으로 알려진 신 회장 직무대행은 1968년 행정고시에 합격했고, 재무부(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재정경제원 제2차관보를 지냈다. 이후 한국주택은행장과 ADB 부총재(1998년-2003년) 등을 역임했다.

신 신임 회장 직무대행은 “소통과 화합으로 회사 안정화에 주력하고, 고객 만족 경영을 통한 신뢰 회복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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