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2018 국가산업대상'서 고용친화부문 '대상' 수상
LX, '2018 국가산업대상'서 고용친화부문 '대상' 수상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5.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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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직무대행 조만승)는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하는 '2018 국가산업대상'에서 고용친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18 국가산업대상'은 지속가능한 발전이 예상되는 기업(기관)을 선발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통해 경제 선순환을 유도함으로써 우수기업·기관을 선정·발표하는 상이다.

LX의 대상 수상 이유는 정부의 시급한 국정과제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지원을 통한 '혁신 성장'에 노력한 결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은 데 있다.

특히 LX는 지난해 정부 정책의 선도적 추진을 도모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The 좋은 일자리 창출' 로드맵을 제시하고, 2022년까지 공간정보 민간부문에 1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노사 간 협력을 통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284명을 전환시킨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LX가 공간정보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조명됐다.

'상생희망펀드'를 2020년까지 200억 규모로 조성해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LX는 공간정보 협력기업과 전북지역 중소기업에 대출 금리를 인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핵심인재를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올해 영세한 공간정보 창업 생태계를 위해 ‘LX공간드림센터’를 구축하고 창업인들에게 공간·기술·마케팅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공간정보 창업 인큐베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만승 사장 권한대행은 “새 정부의 정책방향이 ‘사람 중심 경제’”라며 “공사가 정부 정책에 부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혁신성장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사다리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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