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연천군 '어린이 환경 미술 캠프' 개최
삼표그룹, 연천군 '어린이 환경 미술 캠프' 개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5.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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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삼표그룹(대표 남병규)은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평강식물원에서 '제2회 삼표와 Green 지구환경 미술캠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연천군 지역 아동 및 가족 80여명이 참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의 아동들에게 자원을 재활용해 새로운 완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존의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식물원의 식물들을 직접 보면서 식물의 서식 환경과 보존의 역할 등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나뭇가지나 잎의 자연물을 활용해 '드림캐쳐'를 제작하고 '환경 퀴즈', '탄소발자국 계산하기' 등 환경 체험 놀이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연천군의 한 학생은 "떨어진 나뭇가지와 잎을 다시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표그룹 사회공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개최한 미술환경 캠프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인재로 자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어린이 환경 미술 캠프' 외에도 1993년에 설립한 '정인욱 학술장학재단' 등을 통해 소외 지역의 우수 장학생과 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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