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노량진2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SK건설, 노량진2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5.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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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SK건설은 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SK건설은 지난 12일 열린 노량진2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단독으로 조합원의 높은 지지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앞서 이 프로젝트는 시공사 입찰이 3차례 유찰돼 수의계약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 SK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SK건설은 이미 수주한 노량진 6·7구역을 포함, 이 지역 일대에 2500여가구 규모의 'SK VIEW 타운'을 조성한다.

지난 2014년 노량진 6구역을 GS건설과 함께 수주한 SK건설은 작년에는 노량진7구역을 단독으로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노량진2구역 재개발 사업은 동작구 노량진동 312-75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0층, 3개동, 42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도급액은 1087억원이다.

이 사업지는 장승배기역(지하철 7호선)에 인접해 있으며 노량진역(1호선, 9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노들로 등 간선도로망과의 접근이 편리하다.

사업지 인근에 영화초교, 영등포중·고교와 노량진 학원가가 위치해 있고, 노량진 수산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장승배기역 일대는 앞으로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개발과 경전철 서부선 개통 등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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