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에 4억9000만원 지원
HUG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에 4억9000만원 지원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5.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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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는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 사회적기업연구원과 함께 부산사회적경제지원기금(BEF)의 금융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부산지역 15개 사회적경제기업에 4억9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부산사회적경제지원기금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사업개시 3년이 넘었거나 연매출 3억원 이상인 성장기 기업 5개사와 사업개시 3년 이내인 창업기 기업 10개사 등 총 15개사다.

최종 선정된 성장기 기업 5개사는 기업당 5000만~1억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실시하고 창업기 기업 10개사에는 기업당 1000만~2500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부산사회적경제지원기금은 이번 기금 전달외에도 사업화 준비 단계에 있는 파일럿 프로젝트 기업을 선정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모집 목표금액 달성시 추가로 자금을 투자하는 매칭투자도 실시한다.

이재광 HUG 사장은 "BEF 조성은 일회성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기금 전달이 부산 지역경제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지난달 26일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에 3억원을 출연하는 등 일자리 부족과 같은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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