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임대주택사업자 등록 사상 최대 기록
3월 임대주택사업자 등록 사상 최대 기록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4.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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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 대비 8배 증가한 3만5006명 등록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3월 한 달간 3만5006명이 임대주택사업자(개인)로 신규등록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3월에 등록한 임대사업자 4363명 대비 8배 증가한 수치이며, 전월 9199명과 비교해서도 3.8배나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3월에 등록한 임대주택사업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시 1만5677명와 경기도1만490명에서 전체의 74.8%인 2만6167명이 등록했다.

한편, 2018.3월 한 달간 증가한 임대등록 주택 수는 79,767채로서 서울 2만9961채 및 경기도2만8777채에서 전체의 73.7%가 등록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작년 12월 발표한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시책의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임대등록이 빠른 추세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면서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혜택 기준이 바뀐 4월 이후에도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감면 혜택이 크고, 특히 내년 분리과세(임대소득 2천만원 이하) 정상시행을 앞두고 있어 큰 폭의 건강보험료 경감 혜택을 고려할 때 임대사업자 등록이 여전히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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