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서울시는 승강기가 오르내릴 때 모터에서 생산한 전기를 사용 가능한 전기로 바꿔주는 ‘승강기 자가발전장치’의 설치비 지원을 올해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승강기 자가발전장치를 이용하면 전력 소비를 최대 30% 줄여 주민들이 전기세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자치구별로 4대씩 총 100대를 지원하며 1대당 100만원씩, 총 1억원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5월 한 달간 자가발전장치 설치를 원하는 15층 이상 공동주택을 모집한다. 아파트 입주자 대표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서식을 받아 작성한 뒤 구청 주택과에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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