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기안심주택’ 500가구 공급
서울시, ‘장기안심주택’ 500가구 공급
  • 안주희 기자
  • 승인 2018.04.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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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최대 4500만원 무이자 지원

(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서울시는 무주택 서민을 대상으로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500가구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ㆍ월세 보증금 중 30%, 최대 4500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서민주거안정 사업이다. 지난 2012년 도입했으며, 작년 말까지 7253가구를 공급했다.

올해부터는 지원 기간을 6년에서 10년까지로 늘리고, 500가구 가운데 40%인 200가구를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에 사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70% 이하(신혼부부는 100% 이하) 가구다. 4∼5인 가구 기준 월평균 총수입 409만원 수준이다. 소유 부동산은 2억900만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 가치 2545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대상 주택은 순수 전세주택과 보증부 월세주택(반전세)이다. 보증금 한도는 1인 가구는 전세금 또는 기본보증금과 전세전환보증금 합이 2억2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2인 이상 가구의 경우 최대 3억3000만원 이하 주택이다.

신청 기간은 23∼27일로, 자세한 내용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콜센터(1600-345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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