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급 지식산업센터 ‘지하이시티’(G-highcity) 4월 말 분양
프라임급 지식산업센터 ‘지하이시티’(G-highcity) 4월 말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04.12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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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내로라하는 지식산업센터가 모여 있는 서울디지털단지에 기업체들의 관심이 나날이 커져 가고 있다.

도심형 입지를 비롯해 근로자들의 정주환경이 좋아 사업하기 좋은 곳이라는 인식이 있는 데다 지난 1월 말, 서울시가 ‘서울미래 혁신성장 프로젝트’ 중 하나로 ‘G밸리(서울디지털1단지 약칭)’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G밸리는 사물인터넷(IoT)을 중심으로 4차산업혁명 융복합 거점으로 재탄생하게 되는 등 향후 기업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이다.

기본적으로 G밸리는 서울의 유일한 국가산업단지로써 대한민국 경제중심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서울디지털단지(2017년 4분기 기준)에는 1만 103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고용인원만 10만 6548명에 달한다. 1년 누계생산액이 약 12조원 수준에 이르며 누계수출액은 23억불을 넘어섰다.

이미 이 곳에는 수많은 기업들이 터를 잡고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LG전자, 롯데정보통신 등 국내를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자리해 있다. 또 ‘넷마블게임즈’와 ‘컴투스’도 입주했다. 넥스트미디어와 오스템임플란트 등 중견기업들도 G밸리의 성공신화를 재현해나가고 있다.

벤처기업들에게도 G밸리는 성공의 장터로 활용되기도 한다. 서울 도심을 비롯해 수도권 전역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데다가 인력수급도 수월한 편이다. 게다가, G밸리에 밀집해 있는 지식산업센터(舊 아파트형공장)들이 벤처기업이나 창업기업들의 성공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해주고 있어서 중소기업들에게는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런 이유로,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기업들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G밸리(서울디지털1단지)에서 2013년 이후 5년만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등장해 화제다.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237번지 일원에 프라임급 지식산업센터인 ‘지하이시티’(G-highcity)’가 그 대상이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7호선 남구로역, 그리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수도권은 물론 지방까지 빠르게 잇는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운송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시킬 수 있는 조건도 마련되어 있다. 예를 들면 단지 주변에 위치한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를 거쳐 여의도나 마곡지구, 강남권 등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와도 연결되므로 전국 주요도시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이 외에도 남부순환로와 시흥대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서울 서남권 교통요충지다.

‘지하이시티’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해 지어진다. 입주기업들의 미팅장소나 모임 공간으로 활용될 비즈니스공간인 공용회의실을 설치했다. 또, 에너지 절감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 냉난방기와 스마트한 케이블•디지털TV 수신 공청설비 및 초고속 정보통신시스템을 갖춰 입주기업의 업무속도 향상을 꾀했다.

입주기업의 임직원들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휴식 및 여가공간이 다채롭게 꾸며진다. 지상 1층에는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개공지 공원이 조성된다. 여기에 더해 3층 특화조경, 4층 휴게실, 옥상휴게 공간 설계 등 근로자들이 담소를 나누며 쉬어갈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조성된다.

본래, 이 지식산업센터는 ㈜BYC 계열인 ㈜신한방 사옥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지어진 만큼 자재부터 남다르다. 강남이나 여의도, 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에서나 볼 듯한 고급오피스 수준의 내•외관을 갖추고 있다. 건물 외관에는 햇빛 차단은 물론, 단열 및 에너지절감 효과가 뛰어난 24mm 저반사 복층 컬러유리가 설치된다. 또, 내·외부 마감재를 화강석으로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으며 중정 시공을 통해 자연채광 및 쾌적성도 한껏 높였다.

또, ‘지하이시티’는 최근 지식산업센터에도 불고 있는 소형화 추세에 맞춰, 서울디지털1단지 최초로 전 호실을 전용 25평형의 소형 호실로 구성하였다.

‘지하이시티’의 홍보관은 4월 5일 개관하였으며, 오는 4월 말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입주 기업들에게는 초기 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10%만 우선적으로 받으며, 입주시에 잔금(90%)을 납부하면 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금융혜택과 세제혜택이 제공된다.

‘지하이시티’(G-highcity)는 지하 3층~지상 19층 연면적 약 4만8035㎡ 규모로 건립된다. 홍보관은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288 대륭포스트타워 1차 102-1호에 위치하였으며 입주는 오는 9월 중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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