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계룡건설은 경남 김해시 대청동 317-5번지 일대에 '김해율하 리슈빌 더 스테이' 모델하우스를 오는 13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김해시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율하2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55·59㎡, 974가구 규모다. 이중 779가구만 우선 분양되며, 나머지 195가구(특별공급)는 입주시기인 2020년에 공급된다.
전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일부세대)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를 비롯한 김해시의 다양한 광역교통망 호재를 누릴 수 있다. 남해 제2고속도로지선을 포함해 장유IC, 율하IC(예정), 서김해IC, 창원1·2터널, 서해안대로, 58번 국도 등을 통해 창원, 부산 등으로 이동이 쉽다.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의 롯데 워터파크와 롯데 프리미엄아울렛으로 구성된 김해유통관광단지가 있으며 이미 조성된 율하1지구의 카페거리 등의 상업시설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공연장, 수영장, 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장유복합문화센터(김해서부복합문화센터)도 다음달 개관 예정이다.
율하2지구에는 현재 율하2초등학교(2019년 3월)가 개교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초등학교 1개소, 중학교 1개소가 들어설 계획이다. 율하1지구 내에는 율하초, 수남초, 관동초, 율하중, 수남중, 율하고 등 초·중·고가 있다.
10년간 장기거주 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물량이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대비 저렴하게 책정하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 3%이하다. 임대물량이라 취득세 및 재산세에 부담이 없다.
청약일정은 특별공급은 13~15일, 일반청약은 17~19일에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4일이며, 계약은 26~27일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3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