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IoT 스마트홈 상호합력 양해각서 협약
한화건설, IoT 스마트홈 상호합력 양해각서 협약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4.04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화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화생명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럭스로보(Luxrobo)와 ‘IoT 스마트홈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홈 시장에 대응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한화건설과 럭스로보는 향후 IoT 스마트홈 기술 개발을 위해 필요한 포괄적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화건설은 시공하는 건축물에 럭스로보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카카오브레인의 AI기술, 엔시트론의 스피커 생산기술력을 융합할 계획이다. 건축물과 가전제품을 통합적으로 컨트롤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스마트 홈 시장에 있어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화건설 김효진 건축사업부문장은 "격변하는 시대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협정식을 통한 협업으로 건설분야 4차 산업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럭스로보는 코딩 교육용 로봇 플랫폼 ‘MODI’를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영국에 교육용 모듈을 판매하면서 해외에 이름을 알렸다. 실리콘밸리 글로벌 IT기업으로부터 1억 달러(한화 약 1000억 원)의 인수제안을 받는 등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럭스로보가 보유한 기술은 IoT 시장의 상이한 운영체계간 호완성을 높게 평가받아 카카오, 한화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 등으로부터 5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