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굴삭기에 지능형 작업시스템 도입
볼보 굴삭기에 지능형 작업시스템 도입
  • 안주희 기자
  • 승인 2018.03.30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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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지능형 작업시스템 출시

 

(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볼보건설기계는 굴삭 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개선한 2018년형 볼보 지능형 작업시스템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볼보건설기계가 EC300EㆍEW140E 등 굴삭기 모델에 우선 적용하는 볼보 지능형 작업시스템은 중장비 작업 지원 시스템인 ‘볼보 코 파일럿(Volvo Co Pilot)’을 한국시장에 첫 적용하는 것이다.

굴삭 작업 시 계측 기능 지원에 한정됐던 기존의 시스템 대비 더욱 확장된 기능을 지원하게 된다.

볼보 지능형 작업시스템에 적용되는 코 파일럿은 10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로, 운전자는 이를 통해 실제 작업 수행전 굴삭 깊이 및 작업 영역을 지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운 작업도 중간 계측 과정 없이 정확하고 빠르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작업자가 캡 실내에서 확인할 수 없는 작업 현장의 깊이ㆍ높이를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전에 확인 가능해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볼보건설기계는 볼보 지능형 작업시스템 출시를 시작으로 ▲더블 GPS를 지원하는 3D 사양 ▲장비 주위를 360도 전방위로 확인할 수 있는 볼보 스마트 뷰 ▲상차 중량 측정 기능 등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프레드릭 루에쉬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사장은 “한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볼보 지능형 작업시스템은 단순히 굴삭기의 옵션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넘어서 볼보 굴삭기의 우수한 성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굴삭기를 포함한 전 장비에 ‘볼보 코 파일럿’을 확대하는 등 볼보 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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