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금호이앤지가 국제공인시험기관에 12W급 LED직관램프에 대한 MTBF(Mean Time Between Failure, 평균 수명) 테스트를 의뢰한 결과 70년 이상의 수명을 검증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험성적서에 따르면 최악의 조건인 주변 온도 65℃를 기준으로 12W급 LED직관램프의 MTBF를 테스트한 결과, 64만3584시간, 즉 73.4년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주변 환경 조건이 좋으면 2∼4배 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셈이다.
또, 금호이앤지가 최근 개발한 장수명 컨버터에 대한 평균 수명 테스트도 함께 진행해 컨버터도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검증받았다. 이 반영구 컨버터는 최근 KC인증도 받았다.
금호이앤지 관계자는 “도로공사의 LED터널등 교체 시 눈부심이나 플리커, 밝기 등 고려사항이 많고, 일체형 LED터널등은 설계도 별도로 진행해야 하므로 비용이 많이 들게 발생한다”며 “반면, 기존 형광등 터널등은 형광등과 LED직관램프를 일대일로 교체할 수 있으므로 설계비 부담 없이 밝은 LED터널등 교체가 가능하며, 조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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