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철 현대산업개발 사장, 한국주택협회 회장 선출
김대철 현대산업개발 사장, 한국주택협회 회장 선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03.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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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현대산업개발 사장이 제 12대 한국주택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현대산업개발 대표가 한국주택협회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한국주택협회는 2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대철 현대산업개발 사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대철 신임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주택협회장 임기는 3년인데,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를 우선 채워야 하기 때문에 이 같이 정했다.

김대철 신임 회장은 서라벌고,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현대자동차 국제금융팀장, 현대산업개발 기획실장,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 사장, HDC 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말부터 현대산업개발 사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현산의 기획ㆍ재무통으로 통한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주택산업을 선도하는 한국주택협회 회장직을 맡게 돼 큰 영광이면서 우리나라 주택산업을 선도해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택건설업계가 최근 5년간 연간 40만 가구 공급으로 주거안정과 국가발전에 기여해 왔지만, 주택가격의 조정과 신규 분양시장의 위축으로 앞으로 신규 분양시장 위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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