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베트남 도시철도 공무원 초청해 기술 교류
철도연, 베트남 도시철도 공무원 초청해 기술 교류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03.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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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오는 30일까지 2주간 베트남 도시철도분야 공무원을 초청해 도시철도 기술 교류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 연수단은 베트남에서 해외 사업을 담당하는 기획투자부와 재무부, 도시철도사업 관련 국가정책을 수립하는 교통부와 철도국, 깟린∼하동 도시철도 철도사업관리본부, 하노이와 호치민시의 도시철도 관리국 등 도시철도 분야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됐다.

베트남은 지난 2012년 착공한 첫 번째 도시철도인 ‘하노이시 깟린∼하동’ 노선의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또 다른 도시철도 건설이 한창이다.

철도연 나희승 원장은 “올해 한-베트남 국가적 기술협력 활성화 시기에 베트남 도시철도 공무원들을 한국에서 교육하고 서로 교류하게 돼 의미가 더 크다”며 “이번 도시철도 기술 연수를 시작으로 한-베트남 양국의 도시철도 분야 기술교류 협력이 활성화되고, 베트남 도시철도 발전에 한국이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베트남 도시철도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으로 수행 중인 베트남 교통분야 개발컨설팅사업, DEEP(Development Experience Exchange Partnership)사업의 일환으로 내년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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