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건축용 실란트 프라이머 'KP9930(new)' 출시
KCC, 건축용 실란트 프라이머 'KP9930(new)' 출시
  • 안주희 기자
  • 승인 2018.03.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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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UV) 통해 육안으로 도포 여부 확인 가능

 

 

(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KCC가 건축자재와 실란트 간 부착성을 높이는 프라이머 ‘KP9930(new)’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실란트만으로 부착이 어려운 소재에 부착력을 높였다. 자외선(UV)를 통해 육안으로 도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특허 제품이다.

프라이머는 피착제 표면에 도포해 부착성을 높여 자재의 기밀성과 내구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실란트를 시공 전 반드시 프라이머를 칠해야 하지만 일부 시공업체의 경우 인건비, 원가절감 등을 이유로 이를 생략하기도 한다.

KCC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라이머 도포 여부를 자외선 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 건축용 실란트 프라이머 중 식별성을 지닌 제품은 국내에서 KCC가 유일하다. 또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작업 시 두통과 구토를 유발하던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인체에 유해한 유기 용제류가 없는 저자극성 제품이다.

KCC 관계자는 "프라이머 도포 상태가 불량할 경우 제품의 부착성과 내구성 저하로 이어지는 만큼, 실란트 시공 시 프라이머 도포 여부는 시공 품질로 직결된다"며 "기능적인 우수성과 사용자의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하고, 선진 건축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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