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조원대 인니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수주
삼성물산, 1조원대 인니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3.16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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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삼성물산이 1조원 규모 인도네시아 최대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특수목적법인(SPC)인 자와 사투 파워(JSP)와 복합화력발전 건설프로젝트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물산의 지분은 전체 금액 중 절만을 넘는 5100억원 규모로 주기기 담당인 GE Power, 현지업체 PT Meindo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100㎞ 떨어진 칠라마야 지역에 1760MW(메가와트)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이거나 건설 중인 발전소 중 최대 규모로 준공 후 최대 11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물산은 이달 착공에 들어가 2021년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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