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아이앤콘스, '논현 아이파크' 분양
HDC아이앤콘스, '논현 아이파크' 분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3.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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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산업개발그룹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옛 강남 YMCA 부지에 짓는 '논현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오는 1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논현 아이파크'는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19층, 2개 동, 총 2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99가구(전용 47~84㎡), 오피스텔 194실(전용 26~3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가 ▲47㎡ 54가구 ▲59㎡ 43가구 ▲84㎡ 2가구다. 오피스텔은 ▲26㎡ 45실 ▲27㎡ 135실 ▲34㎡ 14실이다. 아파트는 97% 이상이 전용 59㎡ 이하의 소형아파트로 공급되며, 오피스텔은 원룸형 및 복층형 구조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논현 아이파크'가 위치하는 강남 YMCA부지는 강남의 대표 노른자 부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일대는 지난 10년간 300여가구 만이 공급되고, 전용 59㎡ 이하 소형아파트의 공급은 전무했다. 때문에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 수요가 많은 가운데, 소형아파트 위주로 구성된 이번 분양단지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이다. 7호선 학동역, 9호선 언주역, 9호선·분당선 선정릉역, 7호선·분당선 강남구청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다. 언주로 대로변에 위치해 올림픽대로, 테헤란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육환경도 탁월하다. 학동초등학교가 약 400m 거리에 자리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언북중·언주중·영동고 등도 도보권에 위치해 강남 8학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로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주변으로 자리한 다양한 랜드마크 편의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역삼점 등 대형복합편의시설과 스포월드, 강남차병원 등의 문화·체육·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코엑스 및 테헤란로 업무지구가 가까워 직주근접 아파트다.

우수한 상품설계도 적용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개방감을 높였다. 차량 및 보행 동선을 분리해 주거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휴게공지와 공개공지, 선큰가든, 힐링테라스 등을 조성해 쾌적함을 더했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세대창고, 무인택배 시스템, 휘트니스 시설 등을 마련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세대 내에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서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과 대기전력차단 및 조명, 온도, 환기 제어가 가능하다.

평면설계로는 아파트의 경우 3Bay, 테라스 설계 등을 적용해 실생활을 편리하게 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오피스텔은 타입별로 원룸형과 복층형을 구분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눈에 띈다.

한편 '논현 아이파크' 단지 상업시설도 분양된다. 입지의 단차로 상업시설 전층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고 접근성 또한 뛰어나 대로변과 연계된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단지 내 안정된 고정수요와 인접 생활권의 유동인구 및 업무인구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분양관계자는 "강남구 논현동은 강남을 대표하는 지역이지만, 그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전무하다 보니 이번 공급 소식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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