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서울시가 전국의 도시재생 초보지역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서울시 내 131개 도시재생사업 노하우를 담은 '서울꿈틀, 재생꿀팁'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백서는 131개 도시재생사업 지역을 경제중심지역, 산업·상업지역, 역사·문화지역, 주거지역으로 나누고 각 사업별 추진 배경과 과정, 주요사업 내용, 노하우 등을 소개했다. 이중 29개 사업지역은 도시재생사업에 직접 참여했던 담당 공무원, MP, 계획수립가, 코디네이터, 활동가 등의 생생한 현장인터뷰도 담았다.
책의 앞부분에는 131개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울 도시재생지도'와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을 총괄하는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의 '도시재생 종합꿀팁'도 수록돼 있다.
진희선 본부장은 "사업이 끝나도 지속되는 재생의 비결은 바로 지역일꾼을 지속적으로 양성해온 데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도시재생은 일자리, 저출산, 고령화 등 우리사회의 현안을 풀어가는 도시관리수단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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