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한동대에 내진강재 ‘H CORE’ 무상지원
현대제철, 한동대에 내진강재 ‘H CORE’ 무상지원
  • 안주희 기자
  • 승인 2018.02.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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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현대제철이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한동대학교에  피해복구를 위해 건설자재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작년 11월 포항지역을 강타한 5.4 규모의 지진으로 진원지에서 3㎞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한동대학교는 당시 큰 피해를 입고 현재 피해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동대학교는 이번 지진으로 캠퍼스 내 다수 건물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지만, 사립대학교로 분류돼 국고지원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현대제철은 복구공사에 필요한 내진용 H형강 전량(약 98톤)을 자사의 내진강재 전문브랜드 'H 코어(CORE)'제품으로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한동대 외에도 2016년 발생한 경주지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 내남초등학교에 내진보강공사를 진행하는 등 회사가 보유한 내진기술을 활용해 국민 안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작년 11월에는 내진강재 브랜드 H 코어를 공식 출시하며 사회 안전가치 향상에 앞장서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사의 내진기술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안전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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