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점검과 안전교육으로 부실시공‧안전사고 예방 및 공공주택 품질 제고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LH는 해빙기 안전사고방지를 위해 전국 322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내 얼었던 지반이 해빙기 기온상승으로 이완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지하굴착부, 장대옹벽 및 흙막이․ 가시설 설치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본사점검 15개 지구과 본부점검 307개 지구 총 322개 지구이며, 건설현장 전반에 대한 빈틈없는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시스템의 작동․운영 실태의 적정성, 화재에 관한 안전규정 준수여부 등 공사 현장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담당 직원 교육과 공공주택 품질 확보를 위한 부실공사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LH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기록적 한파로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전국 모든 건설현장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안전점검 실명제 도입으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등 안전사고와 부실공사 예방에 LH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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