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인도네시아 주택개발 사업 진출
GS건설, 인도네시아 주택개발 사업 진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2.22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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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바산타 그룹 트리 라마디 회장(왼쪽)과 GS건설 주택영업·개발사업담당 김규화 전무(우측)가 JV체결식을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2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바산타 그룹 트리 라마디 회장(왼쪽)과 GS건설 주택영업·개발사업담당 김규화 전무(우측)가 JV체결식을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GS건설이 인도네시아 유력 디벨로퍼인 바산타 그룹과 함께 자카르타 주택 개발 사업에 진출한다.

GS건설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바산타 그룹 트리 라마디 회장과 GS건설 주택영업·개발사업담당 김규화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City Gate 88(조감도)' 프로젝트 조인트벤처(JV) 체결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양사 지분은 50:50으로 바산타 그룹은 기보유 토지를 현물로 출자하고, GS건설은 사업비를 출자하는 구도다. GS건설은 약 2000만 달러의 사업비를 출자하며, 향후 분양 매출은 약 2억 달러 규모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신흥 주거지구로 떠오르고 있는 서부 자카르타 다안 마곳 지역에 25~30층 아파트 5개동 규모, 전용면적 21~59 ㎡ 1445가구와 부대 상업시설을 짓는 공사다. 분양 및 공사기간은 총 6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바산타 그룹의 트리 라마디 회장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GS건설과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GS건설 주택영업·개발사업담당 김규화 전무는 "바산타 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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